‘리턴’ 정은채, 살인 혐의 박진희 변호인 될까 “진실 감당하겠다”

입력 2018-03-15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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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정은채, 살인 혐의 박진희 변호인 될까 “진실 감당하겠다”

‘리턴’ 최자혜(박진희)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방송된 SBS ‘리턴’ 29회에서는 최자혜가 살인 혐의로 독고영(이진욱)에게 긴급 체포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로마숫자사건에 다시 합류한 독고영은 최자혜와의 경찰 조사에서 “혹시 당신의 계획에 내가 있느냐. 내가 촉법소년 출신이라는 개인사가 있다고 해도 당신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자혜는 독고영의 말에 동요 없이 미소지었다.

이어 최자혜와 금나라(정은채)의 접견 장면이 펼쳐졌다. 금나라는 “언니가 어떻게 살인 용의자가 되느냐. 믿을 수 없다”고 당황스러워했다. 최자혜는 “진실은 내 변호인만 알게 될 것”이라면서 “너는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금나라는 먼저 최자혜의 변호를 맡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최자혜가 “진짜 내 변호사가 되고 싶어? 어떤 진실과 마주 선다고 해도?”라고 묻자 금나라는 “결혼 말고 내 의지로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이 사건이 그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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