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에서 법무법인 강&함 패러리걸 김지나 역으로 활약한다.
고성희는 ‘슈츠’에서 눈에 띄는 외모와 똑 부러지는 일 처리가 돋보이는 ‘패러리걸’(Paralegal) 김지나 역을 맡는다. 패러리걸은 변호사 업무의 효율적인 진행을 돕는 법률 전문가다.
고성희는 천재적인 기억력으로 최고 로펌에 뛰어든 가짜 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티격태격 하면서도 진심을 다해 그의 성장을 도우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성희는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마더’에서 친딸을 방치하는 이기적인 엄마 자영 역을 진폭 큰 감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따. ‘슈츠’에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당차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예고한다.
‘슈츠’는 NBC유니버셜의 ‘슈츠’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