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언급했다.
홍석천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이 잘 되려고 그런 일(보이스피싱)이 있었던 것 같다. 520만 원 피해 봤는데, 그 이상의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홍석천은 이날 SNS 계정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 요리를 선보이며 태국 전역을 일주하는 모습을 담는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