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섹시 버리고도 通했다…신곡 ‘내일해’, 상위권 안착

입력 2018-04-03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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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만의 색깔이 통했다.

EXID는 지난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일해’(LADY)를 전격 공개, 발매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곡 공개와 동시에 벅스, 소리바다 차트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상위권을 장악했다.

EXID는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확 달라진 콘셉트로의 컴백을 예고해왔다. 신곡 공개와 동시에 뉴 잭 스윙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을 얻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ID의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 거면 ‘내일해’달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신곡 ‘내일해’ 컴백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EXID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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