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이나] 공유, 전작 인기에 부담 느끼나…“차기작, 신중하게 검토”

입력 2018-06-25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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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대만을 방문해 차기작을 언급했다.

공유는 지난 24일(현지시각)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공유는 “타이베이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상당히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의 대만 방문은 이번이 벌써 3번째다. 이전보다 훨씬 뜨거워진 인기를 자랑하며 현장에는 1000여 명의 팬이 모였다.

이에 공유는 “현장에 에어컨이 세게 가동될 것으로 생각해 긴팔 의상을 입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열렬한 환호에 더워졌다”면서 셔츠 단추를 풀러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질문은 팬들이 궁금해하던 차기작에 관한 내용이다. 공유는 tvN 드라마 '도깨비' 종영 이후 약 1년 5개월째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영화든 드라마든 빨리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 '도깨비'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음 작품 선택에 신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그래도 대만에 오기 전에 회사와 다음 작품을 상의했다. 조금만 더 기다려줬으면 한다. 빨리 연기를 통해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맡은 사회자가 ‘도깨비2’ 출연을 언급하자 공유는 “계획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만약 제작이 된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공유는 최근 대만의 한 스마트폰 브랜드와 광고모델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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