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9월1일과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말산업분야의 일자리 채용관과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채 정보, 해외 인턴십 등 말산업 취업 컨설팅
한국마사회는 9월1일과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에서 말산업 분야의 일자리 채용관과 홍보관을 운영했다.
다양한 일자리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및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농정원, 축평원이 주관했다.
한국마사회는 직접 말산업 분야의 전문 채용관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9년 신입사원 채용상담과 전국 승마장 채용상담 대행, 해외 인턴십 채용상담 등 총 3개의 채용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9년도 공채 채용과 관련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 및 컨설팅으로 박람회를 방문한 청년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채용관과 연계해 취업상담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힘내라청춘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과 함께 말산업 분야 관련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올해 1월1일부로 시간제 경마직 약 5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을 뿐만 아니라, 말산업 분야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