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유이와 호흡 좋다…현장 분위기↑”

입력 2018-09-1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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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유이와 호흡 좋다…현장 분위기↑”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과 유이가 호흡에 자신감을 보였다.

먼저 유이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을 마치고 바로 작품을 들어가기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데 내가 언제 최수종 선배를 만날 기회가 있겠느냐. 최수종 선배가 한다는 이야기에 바로 선택했다”며 “예전에 만났던 사이처럼, 대본 리딩을 여러 번 맞춘 사이처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선배와 함께해 영광스럽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며칠 전에 강물에 들어가는 신을 찍었다. 유이가 ‘아버지 추우면 안 된다. 감기 걸리면 안 된다’고 수건과 보온병과 핫팩을 바리바리 싸왔더라”고 에피스도를 언급하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함께 이야기를 잘 끌고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쓴 김사경 작가가 집필하고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최수종을 비롯해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진경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9월 15일 KBS2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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