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류혜영 “바보처럼 착한 면 있어…여행으로 힐링”

입력 2019-01-3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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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류혜영 “바보처럼 착한 면 있어…여행으로 힐링”

배우 류혜영이 그의 실제 성격과 힐링 포인트를 공개했다.

류혜영은 최근 종영한 올리브 ‘은주의 방’에서 심은주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그는 “은주보다는 예민하고 집순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류혜영은 “함께 일하는 분들 외에는 내 근황을 잘 모른다. ‘은주의 방’ 촬영이 끝나고 여행을 갔다 왔는데 친구들은 아직도 내가 촬영 중인 줄 알정도”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내 스스로 조금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들이 내게 좋지 않은 쪽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있어서 중심을 단단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그래도 그런 면 때문에 착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후 류혜영은 극중 심은주가 빠진 셀프 인테리어처럼 그만의 힐링 포인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여행을 꼽았다.

류혜영은 “원래 환경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스타일이다. 마음가짐을 바꾸는데 환경을 바꾸는 게 제일 좋더라. 그래서 환기가 필요하면 혼자 여행을 가는 편”이라며 “어디를 돌아다니기보다 그 여행지에서 오래 거주하며 나만의 루틴을 만든다. 그렇게 힐링을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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