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사무엘 “배고플 때 김치 생각나…그래도 영어가 더 편해”

입력 2019-04-16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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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사무엘 “배고플 때 김치 생각나…그래도 영어가 더 편해”

사무엘이 스스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글로벌 아이돌 12인이 출연하는 ‘헬로 외국인돌’ 특집이 전파를 탔다. NCT DREAM 런쥔과 천러, 펜타곤의 유토와 옌안, 사무엘, JBJ95 켄타, (여자)아이들의 우기, 슈화, 민니, 공원소녀 소소, 체리블렛 코코로와 린린이 출연했다.

사무엘은 이날 미국 출신 아이돌로 출연했다. 이에 정형돈은 “넌 이제 한국인 아니냐. 미국 생각이 잘 안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사무엘은 “이제 다들 나를 한국인으로 생각한다. 나 역시 외국 음식보다는 배고플 때 김치가 생각나지만 아직까지 언어는 영어가 더 편하다”고 말했다.

이후 사무엘은 “그래도 꿈은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어로, 중국에서는 중국어로 꾼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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