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박봄 “초고속컴백? 봄에 어울리는 곡, 늦기 전에 들려주고파”

입력 2019-05-02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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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초고속컴백? 봄에 어울리는 곡, 늦기 전에 들려주고파”

가수 박봄이 새 앨범 ‘re: BLUE ROSE’를 발표하며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2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 박봄의 새 앨범 ‘re: BLUE ROSE’는 지난 3월 발표한 ‘Spring(봄)’의 리패키지 앨범으로, 타이틀곡 ‘4시 44분 (Feat. 휘인 of 마마무)’을 비롯해 ‘봄’ 레게 버전과 발라드 버전이 새롭게 수록됐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4시 44분’은 몽환적 사운드와 박봄의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피처링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봄은 음원 공개에 앞서 팬들의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는 새 앨범 ‘re: BLUE ROSE’와 타이틀곡 ‘4시 44분’을 직접 소개했다.


● 다음은 박봄이 직접 밝힌 새 앨범 ‘re: BLUE ROSE’ 일문일답


Q1. ‘Spring(봄)’ 이후 초고속 컴백이다. 2달 만에 새 앨범 발매 소감

A. 지난 앨범에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항상 좋은 곡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곡 작업 중 봄에 어울리는 또 다른 콘셉트의 곡이 나와서 더 늦기 전에 앨범을 발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곡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Q2. 새 앨범 ‘re: BLUE ROSE’에 담긴 의미

A. Blue Rose는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고 희망, 기적이라는 뜻을 가진 꽃말이다. 지난 앨범 타이틀 'Spring'과 이번 4시44분 타이틀곡과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꽃이 피기 전 어두웠던 모습, 또는 봄이 찾아와 꽃을 피워냈으나 꽃이 다시 지는 스토리로 해석될 수 있다. 꽃이 지는 이유는 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Q3. 타이틀곡 제목이 ‘4:44’인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4시44분이라는 시간적 표현으로 담아 보았다. 휘인의 피처링이 더해져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듯 하다.


Q4. 마마무 휘인과 협업 계기, 같이 작업해 보니 어땠나?

A. 사실 저번 활동 때 마마무와 함께 활동을 했었는데 그 때 마마무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연찮게 휘인과 피처링은 어떠냐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함께해서 더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Q5. 2019년 박봄의 열일을 기대해도 될까?

A.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앨범이다. 남은 기간 동안 미니앨범 포함 다양한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디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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