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패러디한 팬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공개된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팬아트 포스터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초부터 일찌감치 북미에서는 마블의 유일한 대항마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은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시리즈의 마지막인 만큼 역대급 세계관과 스케일로 무장했다. 해외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팬아트 포스터에도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에 대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팬아트 포스터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과 강렬한 블루 톤의 색감은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떠올리게 한다.
동시에 더 크고, 더 강렬하게 돌아온 존 윅의 마지막 전쟁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존 윅' 시리즈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빠짐없이 전달한다. 또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할 소피아(할리 베리)와 그녀가 조련하는 강아지들도 이목을 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린 존 윅과 강아지들이 이번 시리즈에선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룰을 어긴 대가로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 그가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빌런들과 함께 한층 더 강렬하고 완벽해진 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오는 6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