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OPIC/Splash News
20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엘르 패닝은 이날 저녁 쇼파드 트로피 만찬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엘르 패닝을 보자 옆 테이블에 있던 언니 다코타 패닝이 얼른 그를 일으켜 세웠고 근처에 있던 콜린 퍼스도 자리에서 일어나 엘르 패닝을 부축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도 역시 엘르 패닝이 괜찮은지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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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후 정신을 되찾은 엘르 패닝은 “1950년대 프라다 드레스를 입고 오늘 정신을 잠깐 잃었는데 지금은 괜찮다(Oops, had a fainting spell tonight in my 1950's Prada prom dress but it's all good)”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은 안심시켰다.
이어 “드레스가 너무 꽉 끼었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