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 “같은 女가 봐도 멋있는 아티스트 되고파”

입력 2019-05-29 1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츠 “같은 女가 봐도 멋있는 아티스트 되고파”

가수 이츠가 6년차 가수로 대중적 인지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이츠의 열네번째 싱글 ‘Don’t be sh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츠는 “그동안 인디 가수로 활동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라줘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게 된 것도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츠는 “그리고 지난 공백기 기간에 조급한 마음도 분명히 있었다. 2014년 초반보다 마음을 내려놓고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직 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성 팬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내가 여자지만 남자에게만 어필하는 건 아니다. 여자가 봐도 멋있는 아티스트라는 말이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츠는 지난 2010년 환타 CF로 데뷔한 이후 2014년 1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늘밤 뭐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싱글 앨범에 이어 이츠는 그녀만의 색깔과 개성이 담긴 13개의 싱글 앨범과 드라마 OST 앨범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신곡 ‘돈 비 샤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으로 쓸쓸하지만 고혹미 넘치는 이츠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츠의 짙어진 섹시함과 고혹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본 오사카 로케에서 촬영한 ‘돈 비 샤이’ 뮤직비디오는 음악팬들의 눈과 귀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STX 라이언하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