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 접대한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과 동행한 소속사 가수가 싸이로 밝혀졌다. 재력가 2명 가운데 1명은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비자금 관리책으로 현지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현지 언론은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내용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해외 도피중인 금융업가로 로 택조(일명 조 로우)가 양현석에게 성 접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 로우의 대변인도 미국 내 변호사를 통해 “친구인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고,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어떤 행동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