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유 마지막사진 방출 “‘호텔 델루나’ 미련과 애정多”

입력 2019-09-02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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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아이유 마지막사진 방출 “‘호텔 델루나’ 미련과 애정多”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를 떠나보내는 심경을 2일 밝혔다. 촬영장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었다며 아이유는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다.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자 결정한 작품이었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다.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달라”며 재있는 소감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유는 마지막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하다-만월”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소감과 함께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아이유를 비롯해 여진구,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피오) 등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잔뜩 담겼다.

한편 ‘호텔 델루나’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2%, 최고 13%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최종회는 올해 tvN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아이유 인스타그램 전문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습니다.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습니다.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 주세요.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합니다! -만월

#호텔델루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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