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엑스원 팔씨름王 김우석-허벅지 씨름王 이한결 “진짜 단단해”

엑스원 멤버들이 파워풀한 매력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엑스원은 팔씨름과 허벅지씨름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이 인정한 팔씨름 최강자 김우석은 MC들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고 손쉽게 승리했다.


한승우는 다부진 체격 때문에 기대감이 모이자 “연약하다”고 손사래를 쳤고 김우석은 “씻는 모습도 다 봤는데”라고 받아쳤다. 한승우는 “몸이 좋은 것과 연약한 건 다르다”고 쑥스러워했다. 한승우는 허벅지씨름에 도전했고 손쉽게 강민희를 꺾은 후 이한결과의 대결에 나섰다. 이한결과 먼저 대결을 펼친 정형돈과 데프콘은 “얘 진짜 단단하다”고 감탄했다. 세기의 대결이 예상됐던 한승우와 이한결의 허벅지씨름은 이한결의 승리로 끝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