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악한 독재자 끌어내리고 정의 추구하는 役”

입력 2019-12-0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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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가 ‘6 언더그라운드’에서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소개했다.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감독 마이클 베이)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그리고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죽음을 위장해 세상에 없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 ‘고스트’ 팀은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오직 숫자로 불리우며 제약도, 한계도 없이 목표만을 쫓는 최정예 작전팀이다.

‘6 언더그라운드’는 ‘나쁜 녀석들’, ‘더 록’, ‘트랜스포머’ 프렌차이즈로 알려진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이안 브라이스와 제작사 스카이댄스의 데이비드 엘리슨, 다나 골드버그, 돈 그레인저가 제작을 맡았다. ‘데드풀’ 시리즈의 렛 리스와 폴 워닉이 각본을 집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겨울 최고의 화제작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6 언더그라운드’에서 천재적인 지능의 억만장자이자 막대한 부를 활용해 지상 최대의 작전을 수행할 ‘고스트’ 팀을 만드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그는 부와 지능은 물론 화려한 격투기와 사격 실력으로 리더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돈, 기술, 지능, 전투력, 유머까지 겸비한 매력 부자 액션 히어로를 탄생시켰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본인 특유의 매력을 가미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역에 대해 “삶의 방향성을 잃은 억만장자 기업가 역할이다. 어느 날 독재자에 치하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족을 살해하면서 사는 악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되며 그 독재자를 끌어내리겠다는 생각으로 팀을 꾸리게 된다”라며 “세상과 싸우면 정의를 추구하고 그 나라의 평화를 갖고 오는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통역가에게 “너무 길게 말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죽음으로 과거를 지운 채 무엇이든 가능한 상태가 된 최정예 정예요원들의 팀플레이로 기대를 모으는 지상 최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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