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남우조연상…‘기생충’, 미국 LA비평가협회 3관왕

입력 2019-12-09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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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남우조연상…‘기생충’, 미국 LA비평가협회 3관왕

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LA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8일 45회 LA비평가협회상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생충'은 송강호의 남우조연상을 포함해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영예를 안으며 한국 영화계 새 역사를 썼다.

내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영화 대표로 출품된 상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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