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진의 사심픽①] 올해의 앨범 : 악뮤, 기계는 모를 인간 감성
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팬들만 아는 '그 노래'가 되기 일쑤인 수록곡. 이에 매달 가장 돋보이는 히든 트랙을 선정하는 [전효진의 사심픽]이 2019년 고막을 자극한 앨범, 가수, 노래를 결산했습니다. 선정 이유는 기자 마음이고요. 배열은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발매일순입니다.
◆ 원어스 미니 1집 ‘LIGHT US’ : EYE CONTACT, HERO, ㅁㅊㄷㅁㅊㅇ (Prod. CyA)
- 스타 프로듀서의 능력을 재확인한 앨범이다. 원어스는 그룹 마마무를 탄생시킨 RBW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음원 강자인 마마무의 음악을 프로듀싱 하는 김도훈이 제작했다. 신화 속 전사를 떠오르게 하는 이 앨범은 콘셉트가 명확하고 다양한 색깔로 꾸며져있다. 트렌디한 감각으로 신인 그룹의 잠재력을 궁금하게 만든다.
◆ 엑소 첸 미니 1집 [사월, 그리고 꽃] : 사랑의 말 (Love words), 널 그리다 (Portrait of you)
- 적당한 숨, 적당한 고음, 적당한 감성. 부족하지도 넘치치도 않는다.
◆ 위너 미니앨범 [WE] : 동물의 왕국, 몰라도 너무 몰라, BOOM
- 자기 복제인 듯 아닌 듯하나, 사랑과 이별이라는 뻔한 주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기발하고 재미있다. 고로, [WE]는 위너만의 색깔 그 자체로 가장 위너스러운 앨범이다.
◆ 악동뮤지션 정규 3집 [항해] : 뱃노래, FREEDOM, 고래, 시간을 갖자
- 기계는 알 수 없는 인간 감성. 기계적인 발라드가 판 치는 요즘 차트에 한방을 날렸다. 올해의 앨범이라 할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구성이다. 한 권의 에세이를 읽은 기분. 군백기 동안 이찬혁과 이수현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남매의 감성이 이리도 깊어졌을까.
◆ 에이티즈 정규 1집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 : WIN, Sunrise
- 에이티즈는 되는 주식. ‘Precious (Overture)’ 이후 개연성이 짜릿하다. 다음 앨범을 기대케하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그룹이고, 현재 에이티즈만큼 콘셉츄얼한 신인 그룹은 드물다. 그 중 ‘WIN’은 콘셉트, 가사, 멜로디, 비트 등 모든 요소에서 빈틈이 없다.
◆ 넬 정규 8집 [COLORS IN BLACK] : 일기오보, A to Z
- 무조건 선 좋아요 후 감상. 나는 변태인가요? 넬 특유의 불균형, 불안정감 참 좋아합니다.
◆ 엑소 정규 6집 [OBSESSION] : Trouble, 춤(Groove)
- 빠져드는 밀당. 엑소가 정규 6집을 통해 또 도전을 했다. 더 이상 무언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고, ‘안정’이라는 카드를 선택을 해도 무방한 그룹이지만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앨범의 청취 포인트는 박자와 밀당하는 멤버들의 보컬이다. 비트의 ‘엇갈림’이 반복되며 자칫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성이지만 엑소의 수준급 곡 소화력에 점점 빠져든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팬들만 아는 '그 노래'가 되기 일쑤인 수록곡. 이에 매달 가장 돋보이는 히든 트랙을 선정하는 [전효진의 사심픽]이 2019년 고막을 자극한 앨범, 가수, 노래를 결산했습니다. 선정 이유는 기자 마음이고요. 배열은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발매일순입니다.
◆ 원어스 미니 1집 ‘LIGHT US’ : EYE CONTACT, HERO, ㅁㅊㄷㅁㅊㅇ (Prod. CyA)
- 스타 프로듀서의 능력을 재확인한 앨범이다. 원어스는 그룹 마마무를 탄생시킨 RBW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음원 강자인 마마무의 음악을 프로듀싱 하는 김도훈이 제작했다. 신화 속 전사를 떠오르게 하는 이 앨범은 콘셉트가 명확하고 다양한 색깔로 꾸며져있다. 트렌디한 감각으로 신인 그룹의 잠재력을 궁금하게 만든다.
◆ 엑소 첸 미니 1집 [사월, 그리고 꽃] : 사랑의 말 (Love words), 널 그리다 (Portrait of you)
- 적당한 숨, 적당한 고음, 적당한 감성. 부족하지도 넘치치도 않는다.
◆ 위너 미니앨범 [WE] : 동물의 왕국, 몰라도 너무 몰라, BOOM
- 자기 복제인 듯 아닌 듯하나, 사랑과 이별이라는 뻔한 주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기발하고 재미있다. 고로, [WE]는 위너만의 색깔 그 자체로 가장 위너스러운 앨범이다.
◆ 악동뮤지션 정규 3집 [항해] : 뱃노래, FREEDOM, 고래, 시간을 갖자
- 기계는 알 수 없는 인간 감성. 기계적인 발라드가 판 치는 요즘 차트에 한방을 날렸다. 올해의 앨범이라 할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구성이다. 한 권의 에세이를 읽은 기분. 군백기 동안 이찬혁과 이수현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남매의 감성이 이리도 깊어졌을까.
◆ 에이티즈 정규 1집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 : WIN, Sunrise
- 에이티즈는 되는 주식. ‘Precious (Overture)’ 이후 개연성이 짜릿하다. 다음 앨범을 기대케하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그룹이고, 현재 에이티즈만큼 콘셉츄얼한 신인 그룹은 드물다. 그 중 ‘WIN’은 콘셉트, 가사, 멜로디, 비트 등 모든 요소에서 빈틈이 없다.
◆ 넬 정규 8집 [COLORS IN BLACK] : 일기오보, A to Z
- 무조건 선 좋아요 후 감상. 나는 변태인가요? 넬 특유의 불균형, 불안정감 참 좋아합니다.
◆ 엑소 정규 6집 [OBSESSION] : Trouble, 춤(Groove)
- 빠져드는 밀당. 엑소가 정규 6집을 통해 또 도전을 했다. 더 이상 무언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고, ‘안정’이라는 카드를 선택을 해도 무방한 그룹이지만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앨범의 청취 포인트는 박자와 밀당하는 멤버들의 보컬이다. 비트의 ‘엇갈림’이 반복되며 자칫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성이지만 엑소의 수준급 곡 소화력에 점점 빠져든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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