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준케이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던 군생활” [전문]

입력 2020-01-02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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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준케이 인스타그램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준케이는 2일 인스타그램에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왔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선 준케이는 전역식을 보러 와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준케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 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군 복무중인 우리나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내고 싶다”라며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 되어 기쁘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다. 나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준케이 인스타그램


끝으로 준케이는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바라겠다. 충성!”라고 전했다.

한편, 준케이는 2018년 5월 8일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해 2020년 1월 2일 전역했다.

<준케이 인스타그램 전문>

2018.05.08 ~ 2020.01.02.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 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군 복무중인 우리나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내고 싶습니다.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되어 기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습니다 :) 충성!
#LOVEON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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