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종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CGV 부천역점, 5일 영업 재개 (공식입장)

입력 2020-02-04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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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신종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CGV 부천역점, 5일 영업 재개

CGV 부천역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확진자 이동 경로로 확인돼 임시 휴관했으나, 5일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CGV는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영업 중단했던 부천역점이 관계 기관의 의견에 따라 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슷한 상황으로 휴관했던 CGV 성신여대입구점 역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 다음은 CJ CGV 공식입장 전문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영업중단했던 부천역점이 관계 기관의 의견에 따라 내일(5일)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성신여대입구점 또한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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