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기자 “봉준호, 페이커, 손흥민, BTS…한국 4대 엘리트”

입력 2020-02-11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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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기자 “봉준호, 페이커, 손흥민, BTS…한국 4대 엘리트”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기생충’ 봉준호와 함께 한국 4대 엘리트로 거론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의 e스포츠 전담 기자 타일러 에즈버거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4대 엘리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봉준호 감독은 영화 ‘마더’(2010)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페이커(이상혁)도 봉준호 감독과 함께 언급됐다.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월드챔피언십(일명 롤드컵)에서 3회 우승한 스타플레이어다. 지난달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 구단으로부터 100억 원대 연봉을 제안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BTS)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을 대표하는 엘리트로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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