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PD “기존 시즌과 차별화는 프로그램 숙명”

입력 2020-02-26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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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PD “기존 시즌과 차별화는 프로그램 숙명”

tvN ‘대탈출3’ 정종연 PD가 새 시즌 소감을 밝혔다.

3월 1일 첫 방송되는 ‘대탈출3’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밀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스테이지로 새롭게 돌아온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시즌 1부터 호흡해온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멤버 변동 없이 출연해 한층 더 강력해진 케미와 추리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1부터 ‘대탈출’ 시리즈를 이끄는 정종연 PD는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을 앞두고 “그동안의 ‘대탈출’ 시리즈가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시즌3를 준비하며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을 시작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시청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시즌3 차별점에 대해서는 “기존 시즌과 차별화된 스토리를 그려내는 것은 ‘대탈출’ 시리즈의 숙명 같은 것”이라며 “기존 시즌에서 지적된 문제점은 최소화하고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셨던 장점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즌3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시즌3에 앞서 tvN 유튜브 채널을 등을 통해 지난 시즌을 정주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탈출’ 시리즈의 열혈 시청자들이 시즌 1, 2 전편을 함께 보며 갑론을박을 주고받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시즌3에서는 세계관을 완전히 계승한 에피소드가 아니더라도, 시즌 1, 2 스토리의 작은 부분, 풀이 방식 등이 조금씩 재등장할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편을 보신 시청자분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작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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