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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캐스팅되며 2020년 대세 행보를 예고했다.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 극본 김은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로 배우 한예리, 추자현, 김지석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종원은 극중 김은주(추자현 분) 동네의 카페 바리스타이자 잘생겼으면서도 친절하고 예의 바른 안효석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종원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통해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신인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번 드러낼 예정이다. 얼마 전 이종원은 플레이리스트와 MBC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워너비 남사친 ‘왕정든’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며 괄목할만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에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장할 이종원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슈츠’ 등을 공동연출한 권영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영화 ‘안녕, 형아’, ‘후아유’, ‘접속’ 등의 김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