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측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20-07-06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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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측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이선균이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를 검토 중이다.

6일 한 매체는 “이선균이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출연을 제안 받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선균이 영화 ‘크로스’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선균은 카리스마 넘치는 국경수비대장 기드온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칸 영화제 등에 참석하며 전세계에 자신을 알린 이선균.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 ‘크로스’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크로스’는 내년 한국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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