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인생캐=‘스토브리그’ 임동규, 야구 배트 사인 요청까지” [화보]

입력 2020-07-23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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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인생캐=‘스토브리그’ 임동규, 야구 배트 사인 요청까지” [화보]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로 17년 만에 MBC 안방극장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조한선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9월 호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조한선은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조한선은 4부작임에도 촘촘한 구성과 임팩트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은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대해 "빠른 호흡의 드라마였기에 색다른 속도감이나 통쾌함을 느끼셨길 바란다"는 말로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장르물의 특성상 어두운 내용이 주가 됐던 만큼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묻자 "오히려 현장은 즐겁고 유쾌했다"고 답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배우 강성연에 대해 "(강)성연 누나가 현장을 밝게 이끈 원동력인데 동료 선, 후배들이 현장에 잘 녹아들도록 이끈 중요한 분"이라며 "드라마의 제목답게 ‘미쓰리가 한몫했다’고 하고 싶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2월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로 인생 캐릭터 '임동규'를 만난 조한선. 실제 야구선수와도 같은 싱크로율 덕분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는데 "야구공이나 배트에 사인해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다"며 "조한선이라고 사인을 하면 야구선수 임동규로 다시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대중에게 잊히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조한선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홈페이지와 8월 중 발매 예정인 2020 앳스타일 매거진 9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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