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의 운동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들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0년차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우는 “작년에 아내의 건강 신호에 빨간불이 왔다. 내년에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른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더라. 그래서 작년 5월 31일에 아내에게 각서를 받았다. 내가 매일 아내에게 운동을 가르쳤는데 1년이 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아내의 운동부터 마사지, 그리고 아침식사까지 도맡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