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l women are beautiful #womenpoweringwomen #womensupportingwome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클라라는 슬립을 입은 채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womensupportingwomen’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흑백사진을 게시하는 것은 터키의 여성 인권 문제를 세계에 알리려는 시도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터키에서 가정폭력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500여 명이 살해되는 등 ‘여성 살해 범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국가로 집계됐다.
이런 현실을 알리고자 배우 이민정, 가수 가희 등 국내 연예인들도 동참하고 있고 클라라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클라라는 중화TV ‘차이나피디아’의 MC를 맡아 중국과 관련한 이슈들을 시청자에게 전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