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는 훌륭하다' 뉴이스트 JR이 특별한 능력을 발견했다.
오늘(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뉴이스트 JR, 아론과 함께 보호자의 장기 입원 후 초예민 폭군견으로 돌변한 고민견을 찾아간다. 고민견은 보호자는 물론 제작진 등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와 공격성이 매우 심한 상황이다.
이에 이경규, JR, 아론이 먼저 현장에 투입돼 고민견과 첫 만남을 갖는다. 긴장된 분위기 속 고민견은 갑자기 JR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더니 핥기 시작한다. 이후 격렬하게 꼬리를 흔들며 호감을 표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믿기 어려운 강형욱은 JR에게 이런 저런 지시사항을 내리며 고민견의 행동을 관찰한다. 고민견은 JR을 따라다니는 모습으로 보호자마저 두 눈을 의심케 한다.
고민견은 JR의 찐팬임을 인증이라도 하듯 모든 제작진, 출연진, 보호자 중 유일하게 호의적으로 다가간다. 집 안은 물론 경계심이 극대화 되어있는 집 밖에서조차 JR에겐 꼬리를 치며 매달린다고. 이에 강형욱은 JR에게 “뭘 뿌리고 온 거냐”며 말해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JR과 고민견의 이런 반전 면모가 행동 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다.
뉴이스트 JR이 고민견 훈련을 고속 패스로 만들지는 오늘(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