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장예원이 오랫동안 진행을 맡았던 '동물농장'을 떠나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어제 잠이 오지 않았다"며 "6년을 함께 하면서 시청자분들이 '동물농장'을 보며 힐링했던 것처럼 나 또한 힐링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정말 행복했고 시청자, MC, 제작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SBS에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4일 SBS 퇴사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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