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환불원정대, 프로필 사진 촬영→10월10일 데뷔 (종합)

입력 2020-09-26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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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환불원정대, 프로필 사진 촬영→10월10일 데뷔 (종합)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가 10월10일 데뷔한다.

26일 '놀면 뭐하니'에선 환불원정대가 처음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미유 대표(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새로운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을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정봉원의 깐깐함과 불편한 동갑내기 천옥(이효리)-김지섭의 기 싸움 그리고 만옥(엄정화)-김지섭의 과거 인연이 방송됐다.

김지섭은 환불 원정대 멤버들에게 필요한 것을 물었고 만옥은 "남자친구"라고 답했다. 이에 지미유(유재석)는 "김지섭은 과거에 만옥의 댄서이자 보디가드였잖아"라고 운을 뗐다. 지섭은 "만옥이 누나 옆으로 남자들이 붙을 때 내가 다 막았다"라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천옥(이효리)이 "어린 나이에 만옥 언니를 좋아했을 수도 있잖아. 실제론 그러지 않았어?"라고 묻자 김지섭은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누나라서"라고 해 만옥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만옥은 "나를 여자로 좋아한 적 있어?"라고 물었고 지섭은 "여자니까...지켜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만옥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밥을 먹은 후 이들은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본격적인 촬영에서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개인 촬영까지 마친 신박기획 팀과 한불원정대 팀은 단체 티셔츠를 입고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그리고 환불원정대는 추석 인사 촬영에 나서며 첫 스케줄을 소화했다. 환불원정대는 각자 한복을 골랐고, 실비(화사)와 만옥은 검정색 한복과 중전 한복을 택했다. 천옥은 꽃무늬 한복을 입고 신내림한 선녀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비(제시)는 단아한 분홍색 한복을 골랐다.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고 그룹은 리더 천옥의 지시 아래 실수를 반복하며 추석 영상을 완성했다.

며칠 뒤 뭉친 멤버들. 탑100귀를 자신한 지미유 대표는 환불원정대에게 준비한 곡 '돈 터치 미'를 들려줬다. 멤버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곡이 좋다" "지미유가 가져온 곡으로 활동을 할 생각을 하니 짜증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후 만장일치로 '돈 터치 미'를 활동곡으로 선정했다. 지미유의 탑100귀 능력이 인정받은 것.

해당 곡을 작곡한 라도가 등장했고, 라도는 곡에 얽힌 비화를 풀어놨다. 지미유는 "10월10일 곡을 발표한다"라고 공지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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