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손’ 남궁민, ‘낮과 밤’ 출연…이번엔 엘리트 괴짜 형사 [공식]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으로 돌아온다.

배우 남궁민이 출연 소식을 알린 tvN 새 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그린 드라마이다.

남궁민은 극 중 전설을 쓰는 유능 그 자체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으로 까치집 같은 머리에 구부정한 자세, 애처럼 사탕을 물고 다니는 능청맞은 겉모습 뒤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정우는 늘어진 흰 티와 찢어진 청바지. 유아용 대일밴드에 항상 입에 물고 있는 막대 사탕 등 기존의 형사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괴짜스러움 가득한 캐릭터로 이를 남궁민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남궁민은 올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스포츠 드라마의 편견을 깨며 스토브리그 신드롬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믿보배 연기자. 폭넓은 연기력으로 변화무쌍하게 변신하는 남궁민의 캐릭터 소화력이 ‘낮과 밤’의 도정우를 어떻게 표현해 줄지 또 한번 도정우 신드롬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11월 30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