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사부는 이적? ‘다행이다’ 실제 주인공인 아내 최초 공개

‘집사부일체’ 사부는 이적? ‘다행이다’ 실제 주인공인 아내 최초 공개

SBS ‘집사부일체’에서‘감동 장사꾼’ 사부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감동 장사꾼’이라고 불리는 사부가 출연한다. 사부는 그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었던 집은 물론, 부인과 두 딸까지 ‘집사부일체’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결혼식 축가 1위’의 명곡 ‘다행이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사부 부인의 등장에 멤버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특히 양세형은 노래 속 “‘그대의 머릿결을’의 ‘머릿결’이시잖아요”라며 반가움을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사부 가족의 따뜻하고 화목한 모습은 멤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는데. 사부는 아이들과 함께 막내딸의 유치원 졸업을 기념해 직접 만든 노래를 즉석에서 들려주었다. 사부의 기타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노래에 뭉클함을 느낀 멤버들은 “영화 속에 나오는 가족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아빠에게 ‘나에 대한 시험 문제’를 출제했다는 사부 딸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나에 대한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자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파이터 김동현이 뽑은 ‘집사부일체 멤버 싸움 순위’, 막내 차은우가 뽑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할 것 같은 멤버’ 등 멤버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문제들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국민 위로남’ 사부의 집과 가족은 8일(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