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엠카’ 끝으로 타이틀곡 ‘눈물자국’ 음방 활동 마무리

그룹 엘라스트(E’LAST)가 17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눈물자국'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 엘라스트는 6주 동안 '더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심플리 케이팝', '인기가요' 등 다수의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눈물자국'은 데뷔곡 '기사의 맹세'와 서사의 흐름을 함께하는 곡으로, 사랑과 맹세에 이어 오해, 세뇌, 각성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엘라스트의 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주목 받았다.

그동안 엘라스트는 몽환, 아련 콘셉트에 맞는 비주얼 변신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악 방송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장식해 엘라스트의 성장을 엿보게 했고,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가득한 '실크돌'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또한 '눈물자국' 뮤직비디오와 수트 댄스 버전 콘텐츠를 통해서는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엘라스트가 출연한 각종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엘라스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MTV '더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