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대희·시우민 출연
승부욕 대폭발
31일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박나래 그리고 그룹 엑소의 시우민과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승부욕 대폭발
먼저, 복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그리고 박나래가 고양시 일산동구로 출격한다. 이들이 소개한 매물은 도심 속 인프라가 완벽한 주상 복합형 아파트로 작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매물의 실내 공간을 본 세 사람은 자동으로 눈,코,입이 열리는 찐(?)리액션을 보인다. 통창 가득 막힘없는 도심 뷰에 반한 김대희는 “교통방송을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대리석 바닥으로 맑은 하늘이 고스란히 비춰지자, 박나래는 “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 소금사막이 생각난다.”고 말한다. 이에 김준호는 잘못 이해하며, “(펜트하우스)오윤희 사막이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세 사람은 경기도 파주시의 매물을 소개한다. 대단지 아파트와 인접한 매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눈길을 끈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개그계 오랜 콤비답게 거침없는 티키타카를 보이며 차진 케미를 보인다. 박나래는 발품 내내 두 사람에게 “싸우지 마라! 우리는 같은 팀이다.”를 강조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덕팀에서는 엑소의 시우민과 붐이 출격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매물로 두 세대가 하나의 건물을 나누어 쓰는 듀플렉스 매물이라고 한다. 시우민과 붐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패러디하며 매물을 소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 집주인의 감각적인 조명 인테리어에 반한 시우민은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 식탁 위에 설치된 조명을 소개한다.
‘서까래’와 ‘중정’ 등 ‘홈즈’의 공식 말실수 담당 붐이 이번 녹화에서도 어김없이 말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해진다. 계속되는 말실수에 코디 자격 논란까지 일자, 붐이 공식 입장까지 내놓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3인 가족이 정착할 파주&일산 집 찾기는 31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