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폰클렌징’ 조권, 사진에 담긴 추억 이야기 (종합)

입력 2021-02-24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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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입담 자랑
웃음+감동 선사
가수 조권이 MBC 예능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폰클렌징'에 출연한 조권은 사진에 담긴 다양한 사연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은 버리지도 못하고 간직하지도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3부작 버라이어티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조권은 ‘4마리 개아빠’ 다운 반려견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반려견과의 훈훈한 이야기부터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고, 연예계 대표 ‘인맥왕’ 답게 가수, 배우, 운동선수 등 화려한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3년 KBS2 드라마 ‘직장의 신’ 출연 이후 배우 김혜수와 현재까지 메신저 그룹 채팅방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을 매번 관람하며 응원해 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풀어 놓아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제이미’ 오디션 비하인드로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조권의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였고, 다양한 디자인의 하이힐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방시혁 PD님이 뒷굽이 없는 19.5cm 힐을 선물해 주시면서 보깅 댄스를 추면 멋있을 것 같다고 해주셔서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Animal (Feat. 정호석 of 방탄소년단)’ 곡의 퍼포먼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남다른 존재감과 순발력 넘치는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좋은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권은 오는(2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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