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솔로 데뷔→블랙핑크 소중함 더 느낀 계기”

입력 2021-03-12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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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가 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2일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데뷔 앨범 'R'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니에 이어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다. 로제는 “4명이 함께 하다가 솔로로 앨범을 내니 내 책임감이 커졌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라며 “블랙핑크를 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멤버들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된 계기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기존 블랙핑크 멤버로서는 본 적 없는 랩하는 듯한 보컬도 들을 수 있다. 기대해달라”라며 “안무의 경우 전체적인 구성이 돋보일 것이다. 생각하지 못한 동선, 곡 전개에 따른 안무 구도가 인상적이다.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블랙핑크와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On The Ground’로,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이다. 또 지난 1월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 선공개된 ‘Gone’이 수록됐다.

로제의 새 앨범은 오는 16일 피지컬 음반으로 발매되며, 이미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역대 최고 기록이다.

로제의 새 앨범 음원은 오늘(12일) 오후 2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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