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타진 “스케줄 조율” [공식입장]

한예리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타진 “스케줄 조율” [공식입장]

배우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전망이다.

9일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리는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의 주인공 자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특히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티븐 연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