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쏜다’ 정창영, 알고 보니 애프터스쿨 정아 남편

입력 2021-05-22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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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정창영, 알고 보니 애프터스쿨 정아 남편

농구계의 핫(HOT)한 3인방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일(23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는 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주 KCC 이지스’의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이 ‘상암불낙스’의 스페셜 현역 코치로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녹화 당시 입술을 바르르 떨며 자기소개를 하는 정창영에게 김용만은 “정창영 선수는 집안이 우리 쪽(?)이다”라며 그의 긴장을 풀어준다. 정창영의 아내가 알고 보니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였던 것.

이에 “운동선수도 아이돌과 결혼하는구나”라며 전설들이 급 관심을 보이자 김성주는 “아내를 통해 방송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어봤을 텐데 세 사람 중에 가장 많이 떨고 있다”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수줍은 미소로 첫 예능에 도전하는 정창영에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자칭 ‘전주 KCC 이지스’의 외모를 담당한다는 포인트 가드 유현준은 예상을 뒤엎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원조 테리우스 안정환의 외모를 극찬, “20대 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하다”며 안정환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전설들은 “‘뭉쳐야 찬다’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며 집단 야유를 퍼부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에 대해 “농구 잘하는 웅이 형, 훈이 형의 아버지”라고 말해 친근미(美)를 뽐내는가 하면 ‘매직 히포’ 현주엽에게는 먹방 유튜브를 즐겨 본다며 ‘먹보스’ 현주엽이 촬영했던 맛집을 직접 방문한 경험도 전해 찐 팬임을 인증한다고. 농구계 대선배들을 들었다놨다 할 유현준의 입담이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송교창은 20-21시즌 MVP답게 원핸드부터 투핸드, 앨리웁, 백덩크까지 호쾌한 덩크슛 4종 세트를 선보인다. 여유롭게 덩크슛을 터트리는 가벼운 몸놀림이 전설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더불어 ‘올타임 레전드’ 허재와 시즌 MVP 송교창의 아이솔레이션까지 펼쳐진다고 해 어떤 쾌감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진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상암불낙스’를 접수할 ‘전주 KCC 이지스’의 송교창, 정창영, 유현준은 내일(23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쏜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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