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이무진 ‘왼손잡이’ 열창에 “마성의 목소리” (유명가수전 히든트랙)

입력 2021-05-26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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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家)에 지코부터 자우림까지 최고의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울려퍼진다.


2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유명가를 찾는 가운데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싱어게인' 23호가수 최예근, 26호 가수 서영주가 패닉이 왔을 때 들으면 좋은 노래를 꼽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자타공인 이적의 찐 팬인 이승윤은 이적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떠올리며 패닉의 '기다리다'로 기타를 처음 연주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이에 이적의 기타 연주 하에 이승윤이 즉흥 라이브에 도전, 감미롭고 울림있는 보이스로 단숨에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또 최예근은 요즘 젊은 세대가 받아들이는 '패닉'이란 단어의 의미를 들며 지코의 '아무노래'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 흥이 절로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그녀의 노래가 끝나자 현장에는 "재즈바에 온 것 같다", "짱이다" 등의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고 해 최예근의 '아무노래'는 어떤 스타일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어 서영주는 "패닉이 오면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가 있다"며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선곡, "부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같은 노래다"라며 멋진 한 곡을 뽐낸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서영주의 라이브는 이적을 비롯한 유명가에 있는 이들의 어깨춤을 추게 했다는 후문이다.

TOP3 막내 이무진 역시 이적의 히트곡인 '왼손잡이'를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하며 현장의 흥을 한 껏 돋운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 이적은 “마성이 있는 목소리다”라고 감탄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술을 먹고 부르는 노래가 있다"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노래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72호 가수로 깨알 재미를 더하는 이수근의 재치만점 깜짝 무대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방송은 2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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