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연출 소재현 이수현 극본 이영숙) 제작진이 스페셜 포스터 공개했다.
16일 첫 공개를 앞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를 담아내 작품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에 제작진이 이번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로 엮인 세 남녀의 케미스트리를 예측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그 ‘마녀’이자 메인 요리사인 희라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어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들고 매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이어 동업자 진은 에이프런을 두르고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반면 오묘한 표정을 선보이며 신비로운 기분을 안겨준다. 여기에 알바생 길용 역시 프로 알바러의 면모가 돋보이는 자태는 물론 훤칠하고 준수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희라, 진, 길용은 그 어떤 손님이 찾아오더라도 요리, 서비스 등 접객 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듯한 완벽한 모습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원과 대가를 교환하는 식당이자 마법의 요리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만의 독특함에 방점을 찍는 가운데 그 식당을 운영 중인 세 남녀의 포스 역시 범상치 않다.
이에 세 사람이 꾸려나갈 이야기가 주목된다. 어떤 손님들이 식당을 찾을까. 소원과 대가는 무엇일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16일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