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DREAM(NCT드림)이 불성실한 방송 태도로 일부 청취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NCT DREAM은 지난 1일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NCT DREAM은 무성의한 대답을 내놓거나, 방송에 집중하지 않고 멤버들끼리 장난을 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멤버 재민은 '가장 많이 들은 노래'를 묻는 DJ 영케이 질문에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노래라.. 그게 문제인데요.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이라며 핵심없이 대답을 흐렸다.
이어 새롭게 생긴 취미를 묻는 질문에도 "새롭게 생긴 취미라 없습니다"라고 하거나 "가장 늦게 가는 이유"를 묻는 데에는 "늦게 하고 싶다"며 짧은 대답으로 일관했다. 또 다른 멤버들이 대답을 하는 와중에도 맥락없이 "섹시 섹시"를 외쳐 청취자들을 당황시켰다.
뿐만 아니라 천러와 마크는 시종일관 장난을 치며 산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심지어 DJ영케이가 멤버들의 답을 듣기 위해 빠르게 고개를 좌우로 돌리자 마크는 영케이가 당황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등 그를 희화화하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줬다. DJ영케이가 속한 밴드 DAY6는 NCT DREAM 보다 선배다.
방송 말미, 제노는 "지방방송이 많았다. 제지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해서 죄송했다"라고 일부 멤버들의 불성실한 태도를 직접 지적하고 사과를 했다.
관련해 NCT DREAM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NCT DREAM은 최근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타이틀 곡 ‘Hello Future’는 NCT DREAM의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트랩 리듬의 힙합 댄스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 가사에 맞춰 ‘안녕’을 표현한 포인트 제스처 등 에너제틱한 안무들로 구성됐다.
해당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피지가 추가된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인만큼 '책임감있게 행동해야하는 것 아니냐'라며 DREAM이 보여준 불성실한 태도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NCT DREAM은 지난 1일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NCT DREAM은 무성의한 대답을 내놓거나, 방송에 집중하지 않고 멤버들끼리 장난을 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멤버 재민은 '가장 많이 들은 노래'를 묻는 DJ 영케이 질문에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노래라.. 그게 문제인데요.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이라며 핵심없이 대답을 흐렸다.
이어 새롭게 생긴 취미를 묻는 질문에도 "새롭게 생긴 취미라 없습니다"라고 하거나 "가장 늦게 가는 이유"를 묻는 데에는 "늦게 하고 싶다"며 짧은 대답으로 일관했다. 또 다른 멤버들이 대답을 하는 와중에도 맥락없이 "섹시 섹시"를 외쳐 청취자들을 당황시켰다.
뿐만 아니라 천러와 마크는 시종일관 장난을 치며 산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심지어 DJ영케이가 멤버들의 답을 듣기 위해 빠르게 고개를 좌우로 돌리자 마크는 영케이가 당황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등 그를 희화화하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줬다. DJ영케이가 속한 밴드 DAY6는 NCT DREAM 보다 선배다.
방송 말미, 제노는 "지방방송이 많았다. 제지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해서 죄송했다"라고 일부 멤버들의 불성실한 태도를 직접 지적하고 사과를 했다.
관련해 NCT DREAM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NCT DREAM은 최근 정규 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타이틀 곡 ‘Hello Future’는 NCT DREAM의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트랩 리듬의 힙합 댄스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 가사에 맞춰 ‘안녕’을 표현한 포인트 제스처 등 에너제틱한 안무들로 구성됐다.
해당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피지가 추가된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인만큼 '책임감있게 행동해야하는 것 아니냐'라며 DREAM이 보여준 불성실한 태도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