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조윤희 “이혼 후 용감해져, 용기내 딸 공개” (내가 키운다)

입력 2021-07-09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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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조윤희가 이혼 후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9일 JTBC 새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첫 방송됐다.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나영, 조윤희, 김현숙, 채림이 출연한다.

이날 오프닝서 처음 만난 멤버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채림은 조윤희에 “많이 밝아진 거 같다”고 반가워했고, 조윤희는 “활동도 오래하고 아이를 낳고 나니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채림은 비슷한 시기 이혼 보도가 났던 김현숙에 “많이 뵙고 싶었다. 비슷한 시기 소식이 전해져 마음이 아팠다”고 위로했다. 김현숙은 “이렇게 만날 운명이었나보다”라며 공감대를 나눴다.

조윤희는 이혼 후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조윤희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자연스러운 일상을 원하셔서 용기내 공개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혼 후) 용감해졌다. 혼자 하는 걸 잘 못했다. 혼자가 되고 나서 로아랑 어디를 가도 혼자 데리고 가야 되고 혼자 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용기가 필요했다. 그러다가 용감해졌다. 아이를 공개하는 게 부담이 됐지만 용기내서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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