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오더 엔터테인먼트]
15일 HYNN(박혜원)의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말이 싫어졌어 (Duet with 김재환)’는 실력파 보컬 김재환이 듀엣 파트너로 나선 곡으로 HYNN(박혜원)과 김재환의 시원한 가창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리드미컬한 곡의 분위기와는 달리 떠나간 사람을 잊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별의 후의 아픔을 담은 가사가 반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날 HYNN(박혜원의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는 싱그러운 여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소를 살짝 머금은 HYNN(박혜원)의 모습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지며 더운 여름날의 짜증을 한 번에 날려 버릴 그의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2021년 여름을 대표할 이별송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서 HYNN(박혜원)은 지난 14일 라이브 티저 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듀엣 파트너인 김재환이 함께 촬영한 라이브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음들을 어려움 없이 소화해 내 일명 ‘돌고래 듀엣’으로 불리며 괴물 보컬의 면모를 보여줬다.
HYNN(박혜원)의 새 디지털 싱글 ‘주말이 싫어졌어 (Duet with 김재환)’는 오늘(15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YNN(박혜원)과 김재환이 함께 한 라이브 영상 역시 이날 동시에 공개된다.
‘헬고음녀’, ‘돌고래 화통 소녀’ 등의 수식어가 있을 만큼 폭발적 성량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HYNN(박혜원)은 지난 2018년 ‘LET ME OUT’으로 데뷔한 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그대 없이 그대와’,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Bad Love)’,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어 성공시키며 차세대 솔로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