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랑종’. 사진제공|(주)쇼박스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 생생하고 리얼한 연출, 전에 없던 스릴과 재미로 극찬받은 영화 ‘랑종’이 6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과 함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거침없는 흥행세로 올여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랑종’이 7월 16일(금)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7월 16일(금)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랑종’은 누적 관객 수 25만3352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를 제쳐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다운 압도적인 흥행 돌풍으로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랑종’은 지난 7월 11일(일)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래 6일째 흔들림 없는 기세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개봉 주말 극장가를 뒤흔들 더욱 강력한 흥행 화력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하는 영화 ‘랑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