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정민. 사진제공|MBC
활동 종료한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의 ‘맏형’
데뷔 처음으로 그룹활동 묘미 느껴
후배들과 쌓은 추억들 잊지 못할것
“MSG워너비, 1집 공식 활동 종료!” 8인조 프로젝트 발라드 그룹 MSG워너비가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톱10귀 콘서트’를 마침표 삼아 1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석진·김정민·KCM·사이먼 도미닉·이동휘·이상이·박재정·원슈타인 등 8명의 멤버는 3월 시작한 ‘블라인드 오디션’을 거쳐 발라드곡으로 한여름 음원차트를 석권하기까지, 누구보다 치열한 4개월을 보냈다. “이제 8명이 ‘찐’ 형제가 됐다”는 50대 ‘맏형 라인’ 김정민과 20대 ‘막내 라인’ 원슈타인을 각각 서면으로 만나 소감을 물었다.데뷔 처음으로 그룹활동 묘미 느껴
후배들과 쌓은 추억들 잊지 못할것
가수 김정민(53)은 MSG워너비 활동을 위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김정수’라는 본명을 꺼내들었다. “대중에게 신인의 자세로 다가가겠다”는 마음을 담은 일종의 ‘부캐’(제2의 캐릭터)였다. 그렇게 ‘김정수’로 불리다 어느 순간 “다시 나를 찾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인생의 절반을 김정민으로 살아왔는데 본명으로 활동하니 새롭더군요. MSG워너비를 통해 참 많은 것을 얻었어요. 무엇보다 16년 공백기 동안 준비하고 기다렸던 시간을 보상받는 느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최근 ‘나를 아는 사람’, ‘바라만 본다’, ‘난 너를 사랑해’ 등을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시켰다. 덕분에 10대와 20대 등 젊은 세대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맞았다.
“멤버들 모두 음원차트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고, 정말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에요. ‘놀면 뭐하니?’ 덕분에 지나가던 10대 친구들도 많이 알아봐 주시고요. 제 노래에 귀 기울여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해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룹 활동의 묘미도 맛봤다. 20대인 박재정·원슈타인 등 후배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팀워크를 쌓은 결과다. “화기애애한 단체문자방”에서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솔로 활동과 달리 팀은 화합이 필요하기에 배려와 양보가 분명히 필요했어요. 그럼에도 서로를 위하는 분위기라 정말로 좋았어요. 세대차이가 문제될 일도 하나도 없었답니다. ‘신(新) 감각’을 따라가자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모두가 인상 한 번 찌푸린 적 없었죠.”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할 때만 해도 “유재석에게 ‘깜짝 카메라’를 해주자”는 편안한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MSG워너비에 누구보다 ‘진심’이 됐다. 아내와 세 아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남편과 아빠”가 된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사실 촬영 때마다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라며 탈락을 각오했어요. 제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스스로도 안 믿겨요. 어떤 일이든 준비하고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달았죠. 아이들이 ‘친구들이 아빠 얘기 많이 해’ ‘친구가 사인해 달래’라며 좋아해줘서 기뻐요.”
이제는 ‘김정민’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하지만 그는 MSG워너비의 ‘진정한 끝’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는다.
“8월21일 히트곡을 모아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놀면 뭐하니?’에서 불렀던 곡도 들려드릴 생각이에요. 마지막으로, 우리 ‘소금이들’(공식 팬덤명)! 늘 감사드리고, MSG워너비를 잊지 않고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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