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몰입감 美쳤다”, ‘환승연애’ 누적 1000만뷰 돌파

입력 2021-08-02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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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로 주목받는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증명한다.

지난 6월 26일 ‘환승연애’ 1화가 유튜브 채널 티빙에 공개된 후 약 한 달만인 지난달 29일 풀버전 포함 총 43개 클립에서 누적 조회 수 1052만 4867회를 돌파했다. 이는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등 패널들의 멘트 영상과 ‘X-라이브’, ‘내마음나도모르디오’ 클립 등을 제외한 수치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현재 6화까지 공개된 ‘환승연애’는 매회 다양한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 연인이었던 X의 정체가 공개되며 ‘환승연애’는 ‘다시보기 필수’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X의 정체를 몰랐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출연자들의 표정, 행동 변화를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각 커뮤니티와 실시간 댓글 등도 ‘환승연애’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또한,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렘의 기운이 커질수록 비례하는 긴장감도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재미 요소다. 새로운 만남을 응원하면서도 마음 한쪽에 남아있는 X에 대한 복잡한 심리가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른 몰입감을 주는 것이다.

‘환승연애’는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헤어진 남녀의 동거, 그리고 그 속에서 오고 가는 복잡한 감정과 새로운 설렘을 자극한다. 동시에 보는 이들의 잠자던 연애세포를 깨우며 취향까지 제대로 저격,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이처럼 ‘윤식당’, ‘삼시세끼’를 만든 제작진의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환승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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