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SBS Plus,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는 안혜경이 출연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이날 안혜경은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귀었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몇 년 정도 됐다”며 “그 후로 썸을 많이 탔다”고 말했다.
이어 안혜경은 MC들이 구본승과의 썸에 대해 묻자 “본승 오빠하고 손은 잡았는데 그냥 계약 연애였다”고 말했다.
이후 안혜경은 젊은 시절 자신이 남자친구에게 ‘올인’한 일화를 밝혔다. 이에 도사님은 "이제까지 결혼 안 한건 너무 잘하신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혜경에게 “두 번 돌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사주다. 내년 비로소 연애와 삶에 있어서 조금의 변화가 있는 운이다”라고 말했다.
또 “내년과 47살부터 들어오는 운이 안혜경의 첫 남자다. 결혼해서 정착할 만한 남자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 올해까지 들어오는 남자는 안혜경 님의 인생을 피폐하게 만들거나 갉아먹는 남자다. 올해는 만나봐야 그냥 그렇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