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 7주기, 향년 23세

입력 2021-09-07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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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월7일)은 그룹 레이디스코드 출신 고(故) 권리세의 7주기다. 향년 23세.

권리세는 2014년 9월 3일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은 대구에서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권리세는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4일 뒤인 9월 7일 사망했다.

앞서 또 다른 멤버 은비가 사고 당일인 9월 3일 숨을 거둬 충격을 안겼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한 후 2011년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고 2013년 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했다.

권리세가 속한 그룹 레이디스코드는 ‘예뻐 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큰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6년부터 남은 멤버인 애슐리, 소정, 주니가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했지만 2020년 2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팀이 해체, 멤버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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