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병은 ‘이브의 스캔들’ 출연, 데뷔 후 첫 드라마 남주

입력 2021-09-07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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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은이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인공이 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박병은은 tvN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극본 윤영미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남주인공으로 낙점돼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다. 박병은은 극 중 재계 1위 그룹 최고 경영자를 연기한다. 여주인공에는 서예지가 낙점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특히 박병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을 맡는다.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한 박병은은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주목받은 베테랑 배우다.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암살’, ‘서복’, ‘원라인’,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추리의 여왕’ 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아스달 연대기’, ‘친애하는 판사님께’, ‘킹덤 시즌2’, ‘보이스3’, ‘킹덤: 아신전’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인간실격’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그리고 ‘이브의 스캔들’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브의 스캔들’은 tvN에서 내년도 라인업으로 편성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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